봄의 미소처럼 사랑스럽고 여름단비처럼 상냥한 노래 EL-Rhyme의 [Day Dream] 완연한 가을 우리곁에 부담스럽지 않은 Bossa Nova곡이 다가왔다. 여러 기획사에서 보컬 트레이너와 디렉터 일을 해오던 EL-Rhyme이 지난 2년간 Berklee College of Music 에서 Songwriting을 전공하고 보다 편안해진 모습으로 내놓은 디지털 싱글 [Day Dream]. 오랜친구인 베이시스트 박영신과 펑크 소울밴드 “커먼 그라운드”의 트럼펫 서대광 그리고 커먼 그라운드 출신의 기타리스트 박승빈이 프로듀서와 기타연주로 참여해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서정적인 노랫말의 한글가사와 영어버전의 두 가지로 발표되는 이번 싱글앨범. 오래도록 들을 수 있는 편안한 음악을 하고 싶다는 그녀의 바램처럼 잔잔하지만 여운이 있는 반응을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