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troducing The Band

Introducing The Band

发行日期:
Raiway专辑介绍:일상의풍경들을소박하게노래하는인디락밴드Raiway의첫싱글,“IoducigTheBad”2010년가을에결성된3인조인디락밴드......

Rainway专辑介绍:일상의 풍경들을 소박하게 노래하는 인디락 밴드 Rainway의 첫 싱글, “Introducing The Band”2010년 가을에 결성된 3인조 인디락 밴드 레인웨이(Rainway)는 20대 중\u002F후반이라는 적지 않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내세울만 한 음악적 커리어가 전혀 없는 멤버들로 구성되어 있다. 말 그대로 ‘신인’밴드인 셈. 그런 그들이 올 크리스마스에 맞춰 내 놓는 첫 싱글 “Introducing The Band”(2010, UTB Records)는 결성 3개월차 신인 밴드의 첫 작품이라고 하기에는 꽤 흥미로운 결과물들을 담고 있다.앨범의 타이틀이자 첫 곡인 ‘Introducing The Band’는 반복적인 기타와 베이스의 리프 위에 기타와 오르간이 솔로 연주를 주고 받는 간결한 구성의 연주곡으로 흥겹게 달리는 복고풍의 사운드는 이들의 장난끼로 마무리 된다. 이어지는 ‘혼자 만난 그림자’는 각기 다른 두 가지 버전으로 소개되고 있는데, 낭만적인 분위기가 인상적인 어쿠스틱 버전과 강렬한 락 사운드의 오리지널 버전은 전혀 다른 사운드를 담고 있어 얼핏 들어서는 절대로 같은 곡이라고 할 수 없을 정도로 색다른 느낌을 전해준다.이러한 음악적인 부분들에 더해 또 한 가지 흥미로운 사실은 밴드로써의 기본인 작사\u002F작곡은 물론 녹음과 믹싱, 마스터링을 비롯해 앨범의 디자인, 더 나아가 앨범의 유통 까지 자신들이 만든 레이블 Under The Bridge Records를 통해 밴드 스스로가 해 내고 있다는 점이다. 그리고 이 점은 레인웨이를 한 달에도 수 십 팀씩 결성됐다 해체했다를 반복하는 국내 로컬 씬의 평범한 밴드들과는 조금 다른 시각으로 바라봐도 될 충분한 이유가 될 것이다.비록 러닝타임은 10분여에 불과 하지만 서로 다르지만 강렬한 인상의 세 곡과 ‘인디’밴드로써 모든 것을 스스로 해 내겠다는 의지를 담은 “Introducing The Band”는 다가올 레인웨이의 2011년을 기대하게 하기에 충분한 앨범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다다뮤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