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앨범 'Rapture (황홀)'는 골든블러드엔터테인먼트 작곡가 박정준이 어느 특정 풍경을 보고 그것에 대하여 느껴진 황홀감 이라는 감정을 표현한 앨범이다.첫 번째 타이틀곡 'Red Sky (노을)'는 노을이 지는 풍경을 바라보며 벅차 오르는 감정을 표현한 곡이다. 이 곡에서 나타나는 긴 침묵은, 감정은 침묵을 통해 더욱 진실되게 전달할 수 있기에 침묵으로써 벅차 오르는 감정의 최대를 표현한 부분이다.두 번째 수록 곡 'Red Moon (홍월)'은 어둑한 밤 하늘에 떠 있는 빨간 빛을 가진 희미한 달의 모습을 표현한 곡이다.차가움 속에 있는 따뜻한 존재의 모습을 부드럽고 강렬하게 표현하였다.앨범의 표지는 사진작가 Michael Baird의 작품으로, 곡의 시각적인 면을 충실히 살려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