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끗하고 담백한 목소리의 여성 싱어송라이터 고정인.싱어송라이터 고정인의 디지털 싱글 앨범 ‘테라스에 앉아’는 작사, 작곡, 편곡부터 프로듀싱까지 혼자 맡아서 자체 제작된 앨범이며 여성 아티스트 특유의 서정성을 잘 살려낸 곡이다. 4월에 발표한 싱글 앨범 ‘고백송’에 이어 여성의 수줍으면서도 대담한 감정을 고정인의 깔끔하지만 호소력 짙은 목소리와 절제된 피아노 연주로 한 편의 수채화처럼 담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