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날 때부터

네 사랑이 느껴질 때부터

봄바람이 불어올 때부터

내 바램이 이뤄질 때부터

아마 그때부터

줄곧 나의 전부를 채운 건

네 사랑이였단 걸 깨우쳐

찬 바람이 내 볼을 계속 쳐

망설임은 늘 일을 그르쳐

when was that? somebody told me

we’re on the borderline

you’re just on the other side of me

but you know we’re not black and white

우린 그 쉬운 거를 잊어

새벽 두시 외로움 빼곤 잃어

아니 bullshit 누군가는 이뤄

내가 그리워하는 기억

날 때부터

느껴질 때부터

불어올 때부터

이뤄질 때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