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부터였나, 이 땅에 와서,
자유라며 말했지만 그건 다 거짓말.
총과 탱크 아래 숨겨진 탐욕,
우리의 평화는 네 이익의 종속.
떠나라, 떠나라, 이젠 끝내자,
우리가 지킬 땅, 우리가 설 자리야.
평화라는 이름의 가식은 이제 그만,
주한미군, 떠나가라, 이 땅에서.
우리가 선택한 길에 네가 무슨 권리?
너희 군화 아래 밟힌 우리의 역사.
동맹이라 말하지만 뒤에서는 계산,
피로 맺힌 조약, 우린 끝낼 시간.
떠나라, 떠나라, 이젠 끝내자,
우리가 지킬 땅, 우리가 설 자리야.
평화라는 이름의 가식은 이제 그만,
주한미군, 떠나가라, 이 땅에서.
전쟁은 끝났는데 왜 넌 여기에?
우리의 하늘, 우리의 땅이 묶였네.
무기 팔아 돈 벌고, 우리를 감시해,
자유라더니 결국 우릴 속였네.
떠나라, 떠나라, 우리의 자유를,
이제는 우리가 만들고 지킬 테니까.
위선의 깃발 아래 숨지 말고,
주한미군, 이 땅을 떠나가라.
우린 더 이상 네가 필요 없다고,
이제 우리의 길을 우리가 걸어가리.
미군, 안녕히, 아니 영원히,
다시는 돌아오지 말아줘, 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