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이 멈추질 않아
내 맘속 깊이 새겨진 그대
어디서부터 잘못된 걸까
아련한 그리움만 남았네
울지 않겠다고 다짐해도
가슴이 시려워 텅 빈 이 밤
끝없는 기다림 속에서
그대의 미소가 그리워
떠나버린 그대여
돌아와줘 내게로
깨어진 꿈이라 해도
꿈속에서라도 다시 만나
어디서 그대를 잃었는지
추억 속에 묻힌 사랑이
이별의 아픔을 안고서
또 다시 그대를 찾아 헤매
수많은 별들이 빛나는 밤
그대와 함께했던 그 순간
혼자 남아 있어도 사랑은
영원히 내 마음속에 남아
세월이 흘러도 잊지 못해
그대의 향기 날 감싸네
추운 바람이 스쳐 솟아
그 모습이 눈 앞에 아른거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