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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 없는 눈물

한밤중의 별이 빛나는 하늘은 네가 흔들리지 않는다

외로운 거리는 마치 시간이 얼어붙은 것 같다

바람이 살랑살랑 불고 추억이 너무 짙어

예전의 아름다움은 모두 꿈으로 변했다

당신은 한때 마음속에 따뜻한 등불 같았어요

지금은 사람이 흩어졌고 남은 온기만 남았다

사진은 노랗게 물들고 추억은 마음이 아프다

그 작별인사 후에 다시는 만나지 않는다

소리 없는 눈물이 마음 깊은 곳에 떨어진다

사랑의 흔적은 지울 수 없다 끝

그 시간들은 여전히 꿈속에서 등록되어 있다

그리고 너는 사라지고 그림자도 없고 흔적도 없이 허수가 된다

창밖의 빗방울은 너의 숨결이다

그 멜로디를 듣고 속마음은 누구에게 말할까

하얀 촛불이 추억에 불을 붙였다

오늘 밤의 꿈속에는 오직 너의 그림자만 있다

예전에 말했던 말은 아직도 그렇게 분명해

그 웃는 얼굴은 가장 아름다운 축복이다

세월은 모래처럼 날아가 손끝에서 춤을 춘다

지금 돌아서면 우리는 이미 가장 낯선 사람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