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re it is. - 장성우
词:장성우
曲:장성우
编曲:장성우
스트릿 라이프
거리위에 산
들꽃처럼 산
지난 날
거리위에서
가만히 서
널 기다렸던
그 지난 날
알아? 알아
나만 바라 봐란 말은 얼마나 멋없겠어
그지
덧없겠어 그저
약속 장소에 왔지만 사람은 없네
길목에 섰지만 그리움만 남았네
그렇게 처량하게나마 그리워한
널 마음속으로 그렸다가 지워내
지웠네 제대로 엎었네
없었던 애처럼 그냥 널 덮었네
그렇게 하루를 살아도 살아지네
사라진 너의 잔향이 코끝에
돌아도 이미쳐버린 정신 머리라
그냥 무시해 굳이 왜 숨어 지내
떳떳하게 살아도 돼
도망은 늘 좋은 선택지네
겁에 질린 네 얼굴은 내 머릿속에 서
선연히 떠올라 그림지네
그림자네
네가 남긴 모든 흔적들은 적었네
가사로 넌 이미
내 적이네 두렵고 또 치워버릴
미심쩍은 얼굴로 돌아봐도
내가 할 말은 없네
그래 잘 살길 바래
한계 없이 철없이
잘 자길 바래
꿈도 없이
널 노리는 적도 없이 생각하며
겨울잠 자듯
푹 쉬길 원해
천재적이었던 그 마무리
아무리 잘 풀이 해봐도
갈무리 가 안돼서
그냥 넘어가자는 게 내 입장이야
긴장하지 말고
그렇게 헤어진 대로
제멋대로 살아있어
크게 관심 두지 말고
여태처럼 내 곁에
너 없는 빈자리가
싸늘한데 시원한게
제법 기분이 좋네
아름다운 마무리 뭐
그런걸 아무리 또 바랬대도
빛 바랜 흔적 말곤
추억에서 조금의 좋은 점을
찾을 수가 없네 명백 해
지금이 더 낫네
스트릿 라이프
거리에서 산
들꽃처럼 날
아간 삶
다 피지 못하고 져버린 날 탓하지 않아
누군갈 갈팡질팡 해대
비틀리는 걸음
목적지를 잃은
시작점도 없는
떨어진 오발탄
그런 신세처럼
하릴없이 거릴 걷다가
도달한 내 지난날
길한 날과 불길한 날
이 따로 있다고 믿니
어떻게든 지워버리긴
좋은 날들이지 모두
자유를 되찾아
스트릿 라이프
얽매인 것 없이
아무렇게나 풀어버리자고
안 좋은 것들 말고
괜한 상념 때문에 먹혀버렸던
네 많은 날들과 가능성
그 모든 걸
헛헛만 마음보단 떳떳하게 두고서
마음껏 발휘해 보자고
누군가한테 피해주는 것도 아니니
네 자유를 쓰길 바래
스트릿 라이프
잖아 최악의 경우래봤자
그렇지
많은 가사를 쏟아내봐도
아직 비트가 남아서
무언가 더 할 말이 남았는가
마음 속을 곰곰이 헤집어 보았는데
다 표현하지 않은
감정만이 응어리처럼 남아서
내 노래와 랩은 참
발설되지 않은
울음이 되어
누군가한테 전달이 되긴 참 모자란
칼끝을 누그러뜨린
둔한 칼잡이의 칼과도 같은데
이렇게라도 해서 조금이나마
울음을 털어낼 수 있다면
한 걸음씩 걷듯이 또 가봐야겠지
운동을 하듯 산책을 하듯
랩을 하는 거지
재활 훈련과도 같아
예술이라는 건
감정에 대한 재활 말야
감수성 이라는 게 끝없이
솟아나는 건 아니라
잘 가꾸어줘야 하거든
다 울지 못한
지난 사연들을 다 털었네 떨어내
이 노래에
남김없이 뱉었대